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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화재, 정기 임원 인사 단행…“미래 신성장 이끌 인재”
(머니파워=머니파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3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동시에 단행했다. 이들 보험사들은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중용했다고 이번 인사의 특징을 설명했다.
우선 삼성생명은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부사장 2명 모두 1971년생들이다.
이번 인사에 대해 삼성생명은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인물을 나이, 연차와 무관히 발탁해 혁신을 가속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 부사장 ▲박해관 ▲이종훈
◆ 상무 ▲김원 ▲송준규 ▲양경용 ▲원창희 ▲유승협 ▲장정수
삼성화재도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전문성, 업무 역량뿐 아니라 도전적인 사고와 실행력을 고려해 글로벌, 헬스케어, 모빌리티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중용에 중점을 뒀다”며 “고졸 여성 임원을 과감히 발탁하면서 학력과 성별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 부사장 ▲고기호 ▲박민재 ▲방대원 ▲이상동
◆ 상무 ▲김도형 ▲김수연 ▲김철진 ▲이범열 ▲이해성 ▲조진만 ▲최성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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