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복을 빈다”는 이환주 국민은행장 취임

‘신뢰를 파는 은행’ 강조하며 공식 업무 돌입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KB국민은행이 2일 이환주 제 9대 은행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 은행장은 취임식에서 “취임사에 앞서 먼저 여객기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많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며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먼저 표했다.이어진 취임사에서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은행장은 ▲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는 은행 ▲ 목적에 따른 ‘최적의’ 수단을 찾아 실행하는 은행 ▲ 조화와 균형을 통해 성장하는 은행을 다짐하며 “KB의 저력과 ‘No.1 DNA’를 믿고 KB국민은행의 꿈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행’을 함께 시작하자”고 했다. 취임식 직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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