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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구내식당도 필수 복지’

머니앤파워 2025. 1.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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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식비 지원’ 원해…품질도 중요 요소

서울 한 회사의 구내식당 배식 모습. (공정위원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구내식당이 직원 복지를 위해 중요한 제도이자 필수 복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구내식당 아니더라도 식비 지원 회사를 선호했다.

7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직장인 점심식사 및 구내식당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비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구내식당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식비 관련 복지 혜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 응답자의 76.7%(동의율)이 구내식당은 직원 복지를 위해 중요한 제도이자 필수 복지 중 하나(65.5%)라고 평가했다. 이는 구내식당이 근로 환경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구내식당의 퀄리티()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65.3%로 높고, 음식의 맛, 품질 등이 떨어진다면 굳이 구내식당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도 62.4%에 달했다. 구내식당의 음식 품질도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한편, 직장 내 구내식당이 있는 경우 주 3-4회 이상이 29.9%, 거의 매일은 41.2%에 달해 구내식당이 일상적인 식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식비를 아낄 수 있고(49.5%, 중복응답),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되며(45.0%), 점심식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42.6%)는 점을 꼽고 있어, 주로 식비와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구내식당의 장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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