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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는 ‘중산층’ 기준은?

머니앤파워 2025. 4.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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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경제적 안정, 내 집 마련 등 총 자산규모

(머니파워=머니파워) 한국 사회에서 중산층은 경제적 지표로 평가하는 모습이다. 경제적 안정됐거나 내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을 중산층으로 의미하는 경향을 보였다.

3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3 11일부터 14일까지 ‘2025 중산층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복응답도 적용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79.7%가 중산층을 정하는 기준으로 부동산을 포함한 총 자산규모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73.4%가 한국 사회에서 중산층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을 뜻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었으며, 59.8%는 일단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람을 의미한다는 응답도 과반 이상인 59.8%였다.

이상적인 중산층의 유형으로는 타인에 대한 태도(배려, 매너 등)에 철학이 있거나(64.1%, 중복응답), 도덕·사회 규범에 대한 자신의 관점이 있는 사람(60.8%)을 중산층 사람으로 꼽았다.

또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우리나라에서 상류층(60.9%, 동의율) 또는 중산층으로 살고 싶다(55.6%)고 응답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경제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삶을 이상적으로 여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 중산층의 기준이 자산 중심으로 굳어지면서 스스로를 중산층이라 여기는 사람은 3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상당수가 우리나라의 중산층이 전체적으로 늘었으면 좋겠다(62.7%, 동의율)는 니즈를 밝힌 것으로, 중산층이 많아야 국민이 행복해진다(57.3%)는 응답 또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방안으로는 집값 안정화(59.0%, 동의율)와 지속적인 성장 위주의 정책 실현(58.5%), 과감한 복지정책의 확대 시행(49.7%)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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