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매우 적절한 조치”라며 촉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민의힘과 경제계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일명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폐기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홍석준 의원과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인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4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경제와 미래세대를 위한 결단으로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환영했다. 이들은 “노조법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산업생태계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노사분규와 불법행위를 조장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악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