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협회기술협회, 10명 중 9명 동의 설문조사 발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연내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대했던 우주항공 관련업계가 우주항공청 설립이 지연되자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며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우주기술협회)는 국내 우주항공분야 산업계‧학계 종사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우주항공청 설립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한 결과 우주항공 종사자·학생의 93.8%가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우주항공청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 전체 응답자 중 67.5%가 ‘우주항공 관련 정책추진의 신속성·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