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3

우재준 “李대통령, 공기업 산재 어떤 책임졌나”

지적에 당황한 김영훈 답변 “장관에게 안전 노력 지시”(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재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 대표가 아닌 오너(대주주)들의 책임이라고 한다면, 이번 코레일 (경북 청도 열차) 사망사고와 같은 산업재해는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정부가 오너다. (그렇다면) 정부가 오너이면, 정부의 수장인 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산업재해 대응 기조에 대해 “기업엔 엄벌, 정부엔 관대”한 ‘이중 잣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의 이같은 질문에 대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당황했다. 김 장관은 “(이 대통령도) 이 사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우..

카테고리 없음 2025.08.20

2022년 2만4448명→2024년 1만3350명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 절반 가량 줄었다감소폭 가장 큰 공기업 ‘한전’ 가장 많이 증가 ‘LH’(머니파워=김유준 기자) 2022년 2만 4448명. 2023년 2만 207명. 2024년 1만3350명. 이는 매년 공공기관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매년 평균 2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현 정부 출범 초기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아 인기가 많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서 신규채용 감소폭이 커지면서 채용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339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와 신규채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 공공기관 정직원 수는 2022년 40만 668명으로 처음으로 40..

카테고리 없음 2025.02.04

12개 에너지공기업 작년 비용 절감 11조8658억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점검 결과 전년 목표액 대비 144% 초과 달성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지난해 비용 절감액이 당초 목표치보다 144% 초과 달성한 11조 86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3일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계획,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13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는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자본확충에 기인한..

카테고리 없음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