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3

금감원, 부실 PF 금융회사 현장 점검 실시

11일부터 신협·저축은행 우선 대상…15일부터는 확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당국이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부실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한 금융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에는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현장 점검을 착수한다.특히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이 6%대까지 치솟은 신협이 우선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신협 개별 조합들이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가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감원은 신협중앙회에 나가 PF 평가에 대한 집중 현장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금감원은 저축은행 및 캐피탈 업계에서도 각각 5~6개 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7.09

금융사 부동산 PF 수수료 관행 수술 나선다

금감원, 비위 임직원 고발하고 3분기 내 제도개선안 마련(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부과 관행에 대해 손질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긴급 점검 결과, 일부 금융사들이 사업을 반드시 이어가야 하는 건설사의 입장을 이용해 ‘갑질’을 하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비위가 적발된 일부 금융사 임직원을 검찰 고발 조치하고 3분기 내 종합적인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올해 3~4월 부동산 PF 취급 비중인 높은 증권·보험·캐피탈사 총 7곳을 점검한 결과 PF 용역 수수료 산정 기준이 미흡하거나 차주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부과하는 사례 등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사가 만기 연장을 빌미로 불합리한 수수료를 요구한다는 건설업계의 ..

카테고리 없음 2024.05.26

공정위, 카드사 등 소비자권익 침해 약관 시정 요청

8월 은행분야에 이어 신용카드‧리스‧할부 등 여신전문금융 분야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에이(A)카드 서비스 안내장에는 ‘인천공항 발레파킹, 김포공항 발레파킹...(중략)... 사전 고지 없이 중단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고 적혀있다. 또다른 비(B)카드 서비스 안내장에 ‘ㅇㅇ 브랜드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적용기준, 변동사항은 ㅇㅇ사의 내부약관 및 서비스 규정에 따릅니다.’ ‘본 서비스는 제휴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고 작성돼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0월 31일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총 1376개의 약관을 심사, 이 중 위 사례와 같은 57개 조항(9개 유형)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

카테고리 없음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