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대상 20대, 300→650명까지…이병래 “실질적 도움되길”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이하 협의회, 의장 이병래)가 초저출생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8월 24일 서울시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2026년 3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그간 높은 지원기준으로 난자동결 시술을 포기했거나 질환 등으로 난소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20대 여성에게도 난자동결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20대 대상 난소기능검사 기준을 1.5ng/mL 이하에서 3.5ng/mL 이하로 완화한다. 또 암 등을 진단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