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때 신설…홍문표 “정권 입맛 맞추기용”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지난 2018년 수협중앙회에 설립 이후 최초로 남북협력 업무를 위한 전문 조직 ‘남북수산협력단’을 신설하고 북한학 전공자를 채용하는 등 남북수산협력을 위한 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섰지만 예산 집행률 3.9%, 생산 공문 12건, 연구보고서 1건 등 처참한 업무 실적 속에 폐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북수산협력단’이 배정된 사업비 중 3.9%만 집행된 채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수산협력단’은 단장 등 5명이 근무하며 약 5년간 유지되었으나 예산 집행률 3.9%, 생산 공문 12건, 연구보고서 1건 등 처참한 업무 실적 속에 폐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