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2

수협 임원 30명 중 여성은 달랑 1명

송옥주 “여성 임원 비율 제고 위한 대책 마련”(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의 여성 임원 비율이 3.3%에 불과해, 여전히 ‘유리천장’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수협 여성조합원 수는 5만 4160명으로 전체 조합원 대비 36%에 이른다.이처럼 조합 내 여성어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협 임원 30명 중 여성은 단 1명(3.3%)뿐인 것으로 드러나 수협 내부의 유리천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자회사 6곳을 살펴봐도 수협은행만 1명의 여성 임원이 존재했고, 나머지 5곳(수협유통, 수협노량진수산, 수협사료, 수협개발, 위해수협)..

카테고리 없음 2024.09.25

“조합원수 적다고 해산 사유 안된다”

최소인원 기준 없애는 ‘수협조합법’ 개정안 대표발의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이 수협 조합의 해산 사유 중 조합원 최소 인원 요건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이하 ‘수협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수협조합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인원 요건을 둬 지구별 조합의 조합원 수가 100인 미만인 경우 조합의 해산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수협은 자주적인 협동조합 조직을 바탕으로 어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 향상이라는 임무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자원 및 어획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어촌의 고령화로 인해 어업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조합원 수 미달에 따른 강제 해산 규정은..

카테고리 없음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