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 겸 미래성장실장…임원인사 통해 1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전무 승진과 함께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는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각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 전무는 롯데지주에 신설하는 미래성장실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엔진 발굴에 나선다. 신 전무는 글로벌 투자 경험을 토대로 그룹 중장기 비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 등을 맡아 차기 리더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게 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유통·화학산업에서의 입지도 다시금 다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