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3% 직전년 대비 두배 급등…임미애 “채무조정 대책 강구”(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인해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농가가 급증하면서 농업보증기관의 대위변제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대위변제율은 농업경영 악화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농가의 채무를 보증기관이 농협에 대신 갚아주는 금액의 비율이다.1일 농협이 관리하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가 임미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대위변제금은 4074억 원으로 변제율은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두 배 가량 상승했다. 2022년 대위변제금은 2904억 원으로 변제율은 1.7% 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평균 변제율은 1.8%였다. 2018년 이후 2.0%의 변제율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