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 QD 제도로 인수기업 CTC 지원 공정위, 시정명령과 32억 과징금 부과 및 검찰 고발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세아’ 소속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강관 ‘재인발’ 업체인 계열회사 ㈜CTC에게 원소재인 스테인리스 강관을 다른 고객사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부당내부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2억 원(잠정)을 부과하고 지원주체인 ㈜세아창원특수강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재인발’이란 강관의 외경과 두께를 줄이기 위해 작은 구멍을 통해 강관을 잡아당겨 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세아’는 특수강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2023년 기준 자산총액 11조 7000억 원, 계열회사 수 28개, 자산총액 기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