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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임직원, 특혜성 초저금리로 대출받았다

1.11%…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지침 개정도 무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681명이 생활안정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훨씬 낮은 저금리로 175억 원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수출입은행 생활안정자금 제공 현황’ 및 관련 자료들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13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형태로 갚도록 최대 2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7월 기준, 임직원 681명이 이 제도를 통해 총 175억 9241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서민들에 비해 낮은..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수출입銀-캠코, 수출기업 재기지원 위한 MOU 체결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양 기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협약체결 이후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할 예정이다.매각된 채권이 캠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관리되면 채무자들도 상환 ..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차부품업체 방문 윤희성 은행장, 금융지원 확대 약속

김상헌 “지속적 투자 필요”에 “금융 적기 제공토록 최선”(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부산·경남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2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방진부품 제조업체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수은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전기차 방진부품 수요 중가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산 라인 증설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윤 행장은 “지역 내 혁신산업의 발전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

카테고리 없음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