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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부실기업에 대출해준 금액만 4조원 육박

고정이하여신 잔액도 1조2천억…박성훈 “선제적 진단 필요”(머니파워=머니파워) 한국수출입은행이 재무 구조가 부실한 한계·부실기업에 대출해 준 규뮤가 4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이상 연체돼 부실채권으로 분류되는 고정이하여신 잔액도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에 대출을 받고 있는 한계·부실기업은 총 141곳으로, 여신 잔액만 3조 9026억 원에 달했다. 이 중 대기업이 15곳으로 2조 4455억 원, 중견기업 73곳 1조 2853억 원, 중소기업 53곳 1718억 원으로 파악됐다.기업 구조조정 현황도 적지 않다. 올 8월 기준 수출입은행 여신을 이용하는 기업 중 87곳이..

카테고리 없음 2025.10.10

“기재부 기관 중 수출입은행, 부패 기관”

청렴노력도 역시 최하위…기재부‧조폐공사 1등급(머니파워=머니파워) 한국수출입은행이 부패한 기관으로 높은 평가로 받았다. 관세청 역시 청렴도에서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2024년도 기획재정부와 소관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과 관세청이 나란히 4등급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국민권익위는 매년 8~12월,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자율적 청렴 노력 수준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28일 정 의원에 따르면, 청렴도 평가는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공정성, 기관 내부의 청렴 노력, 실제 부패 사례 발생 여부를 합쳐 최종 성적표(1~..

카테고리 없음 2025.09.28

수출입은행 임직원, 특혜성 초저금리로 대출받았다

1.11%…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지침 개정도 무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681명이 생활안정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훨씬 낮은 저금리로 175억 원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수출입은행 생활안정자금 제공 현황’ 및 관련 자료들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13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형태로 갚도록 최대 2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7월 기준, 임직원 681명이 이 제도를 통해 총 175억 9241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서민들에 비해 낮은..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수출입銀-캠코, 수출기업 재기지원 위한 MOU 체결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양 기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협약체결 이후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할 예정이다.매각된 채권이 캠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관리되면 채무자들도 상환 ..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차부품업체 방문 윤희성 은행장, 금융지원 확대 약속

김상헌 “지속적 투자 필요”에 “금융 적기 제공토록 최선”(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이 부산·경남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방문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윤 행장이 2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자동차 방진부품 제조업체 디엔오토모티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수은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상헌 디엔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전기차 방진부품 수요 중가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산 라인 증설 등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윤 행장은 “지역 내 혁신산업의 발전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

카테고리 없음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