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수출입銀-캠코, 수출기업 재기지원 위한 MOU 체결

머니앤파워 2024. 10. 4. 13:50
728x90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양 기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희성 수은 행장, 권남주 캠코 사장. (수출입은행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

협약체결 이후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된 채권이 캠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관리되면 채무자들도 상환 능력에 따라 캠코의 신속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간 협업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과 캠코의 채권관리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하여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체계적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관계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관련기사

키워드

##수은 #수출입은행 #캠코 #부실채권 #재기지원 #협력 #윤희성 #권남주 #머니파워 #강민욱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오피니언 등 수록. 엠피뉴스, mpnews

www.moneynpow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