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피해자·시민단체, 김앤장·재경부 모피아 등이 수사 방해 주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홍콩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금융사 임원 등을 포함해 총 180인을 고발한다 24일 밝혔다.은 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석헌,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전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총 37인, 신한금융그룹 총 30인, 하나금융그룹 총 38인, 농협은행 그룹 총 26인 등 180인이다.이들 시민단체는 서울 금융감독원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량상품인 홍콩H지수 ELS펀드가 대량 판매됐고 그 불법사기 판매수익으로 얻은 이익은 국부유출의 저수지가 됐고, 경영진이 돈 잔치를 벌이는 범죄 장물창고가 됐다”면서 이들을 자본시장법 제443조 및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