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발주 방음방진재, 조인트 등 자재 담합해 공정위, 행정제재(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대우건설이 발주한 방음방진재, 조인트 및 소방내진재 등 구매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인 제조·판매 업체 20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행정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30일 이들 사업자 20곳에 과징금 12억1400만원(잠정)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태우에이티에스, 하이텍이엔지, 한국방진방음, 유니슨엔지니어링, 운테크, 올투, 와이비텍, 제암테크, 와이지테크, 상신기술교역, 정우플로우콘, 파워클, 동성이엔지, 선우엔지니어링, 지오테크, 엔아이씨이, 정평이앤씨, 한국안전기술, 세정이엔지, 지오시스템 등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이 업체들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대우건설이 발주한 방음방진재 등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