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명 주식 보유액 증가 1위는 최수진…경실련 “거래내역 신고 입법”(머니파워=머니파워)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산 신고·공개제도와 ‘주식 매각 및 백지신탁제도’의 효과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22대 국회 시작 직전인 2024년 3월 증권 보유자 149명의 신고액이 2575억 5000만 원이었으나 1년이 지난 올해 3월 기준 166명의 신고액이 2008억 7000만 원으로 1인당 12억 10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된 결과다. 게다가 74명은 당선 이후 오히려 보유 신고액 증가했다. 상당수는 증권 보유분 정리보다는 반복적 매매 과정에서 신고된 것으로 실효적 처분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