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 정착 아직 이른가…일단 임원만 대상(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초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주 5일 근무제’로 복귀한다. 일반 직원을 제외한 임원만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는 지난 6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 4일 근무제를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포스코는 올 1월부터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를 도입했었다.이는 철강업계의 위기에 따른 비상 경영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8조 7720억 원, 영업이익 2조 830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다만 회사 관계자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주 5일제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