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달 수출 전년동기 대비 11.2% 중 25.6% 반도체 주도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올해 첫 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로 출발했다. 이번 수출 회복세에는 반도체가 주도했다. 정부는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10일 수출액은 154억 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전체 수출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게 되면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출 회복은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25.6% 증가한 영향이 크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2022년 8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지난해 11월 반등한 이후 줄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