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2

비상경영? 포스코, 주5일제 근무 복귀

주4일제 정착 아직 이른가…일단 임원만 대상(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올해 초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포스코가 ‘주 5일 근무제’로 복귀한다. 일반 직원을 제외한 임원만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포스코는 지난 6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 4일 근무제를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포스코는 올 1월부터 사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주 주 4일제를 도입했었다.이는 철강업계의 위기에 따른 비상 경영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8조 7720억 원, 영업이익 2조 830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9.2% 감소했다.다만 회사 관계자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주 5일제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힌남노때 놀란 철강업계 ‘카눈’ 예보에 긴급 점검

산업부, 차수벽 등 시설점검 철저·유관기관 협력 당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9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예보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냉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고로 3기와 파이넥스 2기,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부는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수해 대비 설비 개선 등을 포스코에 권고했으며, 포스코는 이에 따라 재해·재난 대응계획 수립, 차수벽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금번 방문을 통해 주영준 실장은 포스코와 ..

카테고리 없음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