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임원…자제들 경영 일선 나서면서 승계구도 관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태원 SK그룹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1년 만에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입사 후 7년 만이자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다. SK그룹은 7일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 최 팀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최 신임 본부장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했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고 복직해 지난 1월 전략투자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본부장이 됐다. 이번 승진으로 최 본부장은 최태원 회장의 세 자제 중 처음으로 임원이 되면서 SK그룹 내 최연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