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보다 더 참혹한 사상자 발생한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타워크레인 설치하고 해체하는 노동자들이 오는 24일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전국타워크레인설·해체노동조합(이하 타워크레인노조)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합원 95%가 투표해 92.1%의 찬성표가 나왔다”고 밝혔다.설·해체노조 ▲원청과 직접 계약 ▲타워크레인 설치, 해체 작업일수 연장 ▲타워크레인 설치, 해체 작업인원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타워크레인노조는 “2013년부터 41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며 “73명의 중대재해자까지 포함하면 3.2명당 1명씩 사상자가 발생한 꼴”이라고 했다. 또한 "건설기계관리법에서 타워크레인 임대사들은 장비 임대만 하게 되어 있다"며 "임대사들은 원청에서 도급받은 금액에서 절반을 떼어먹고 책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