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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15억, 김앤장 11억, 세종 10억, 율촌 10억 등

법률자문 84억 쓴 농협, 대형로펌에만 51억 몰아주기(머니파워=최동열 기자) 농협이 규정없이 막대한 법률자문 비용을 국내 대형로펌에 집중해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이 2021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사용한 법률자문 비용은 84억 원이다. 특히 국내 대형로펌에 사용한 법률자문 비용은 51억 원이 넘었다.법률자문 의뢰 내역을 보면 단순 법률 해석도 대형로펌을 찾아 수억 원씩 지급했다. 21년부터 태평양에는 14억 4500만 원, 김앤장 11억 1700만 원, 세종 10억 1100만 원, 율촌 9억 9700만 원, 광장 5억 4000만 원을 지불해 총 51억..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김앤장, 태평양 등 금감원 등 수시 방문

업무협의 위해…정부기관과 유착 우려 제기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금융감독원,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정부기관과 대형로펌 간 유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기관에 대형로펌인 앤장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세종 등이 수시로 방문했는데, 방문 목적이 업무협의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외부인 방문접촉 기록에 따르면, 2022년 로펌들은 금융감독원을 총 272회, 2023년 8월까지는 433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 굴지의 대형로펌이라고 할 수 있는 김앤장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2022 년 각각 91회와 52회, 2023년엔 각각 88회, 54회에 걸쳐 금감원을 방문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