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4

불에 잘 안타는 친환경 플라스틱 나온다

LG화학, 난연 소재 개발…인테리어 등 다양한 소재 활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LG화학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했다.LG화학은 12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 난연 PC/ABS(내열성과 내충격성을 크게 높인 플라스틱) 소재가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

카테고리 없음 2024.08.12

“휠체어가 개성있고, 멋지게 변했다”

LG화학 재활용 플라스틱가 스포크 가드로 재탄생(머니파워=황진교 기자)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다.LG화학은 1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Circle of Change Lab)와 함께 10명의 어린이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포크 가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스포크 가드는 휠체어 바큇살에 부착하는 둥근 모양의 보호판이다. 바퀴를 굴리면서 손가락이나 링거줄이 끼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LG화학과 COC랩은 기존 단조로운 색상 위주였던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을 더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COC랩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디자인한 스포크 가드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인 ‘나만..

카테고리 없음 2024.08.01

안산서 1만5천톤 수준 발생 폐비닐을 LG화학에 보낸다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위해 민관이 맞손…친환경 제품 생산 예정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한다. 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 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류진 한경협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최태원 회장 이어 참여…다음 주자 박찬호, 조현재 지목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류진 회장은 13일 한경협TV 유튜브에 올린 챌린지 영상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한경협이 앞장서겠다”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영상을 통해 한경협은 플라스틱 컵, 비닐봉투, 포장용기 등 편리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많이 쓰고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고 제안했다. 류진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류 회장..

카테고리 없음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