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

한화갤러리아 등에 이어 건설부문까지 책임진다

김승연 3남 김동선, 지주사격 ㈜한화 부사장에 선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 1일자로 김동선 전략본부장을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14년 한화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을 겸해왔는데 건설부문을 추가된 셈이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으며 한화갤러리아 법인이 독립한 후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지난달 20일 기준 ㈜한..

카테고리 없음 2024.01.05

출범 첫 실적 발표부터 흑자 전환한 한화오션

매출액 1조9천억, 영업익 741억…드릴십 중재 승소 주요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실적 발표에서부터 흑자 전환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이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최장 기간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25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 9169억 원, 영업이익 7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중 한화그룹에 인수돼 한화오션으로 바뀐 뒤, 경영 전략이 대폭 수정되면서 실적 역시 개선됐다. 수주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이 높은 고가 선박 선별 수주를 통해 수주를 줄이면서 이익 규모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최근 드릴십 중재 승소로 일..

카테고리 없음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