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8.2%, 윤석열 32.4%…전주 대비 2.3% 좁혔다

KSOI 여론조사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이낙연 10.3%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간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보다 줄어든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성인남녀 1009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전 총장은 32.4%, 이 지사는 28.2%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0.6%포인트 감소했고, 이 지사는 1.7%포인트 올랐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6.5%에서 4.2%로 줄어들었다.

다음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지율 10.3%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4.5%) ▲오세훈 서울시장(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정세균 전 국무총리(3.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8%)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2.3%) 등 순이었다. ‘적합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1.8%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7.2%로 전주 대비 0.7%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2.3% 감소한 58.6%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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