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낭비·집값상승 부추긴다며…경실련, 촉구(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9일 국민주거안정을 위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혈세낭비와 집값상승을 부추긴다며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경실련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작년 8월 LH 이사회가 밝힌 LH 부채비율은 218%이다. 2028년에 이르면 238%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한다”면서 “한편에서는 LH 부채비율이 높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혈세를 업자들에게 더 많이 퍼주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신축매입임대 방식은 예산낭비 우려를 더욱 크게 만든다”며 “신축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의 토지매입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