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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2일 환경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머니앤파워 2021. 6.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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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기물 공공성 포기하고 기업 특혜만 주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한 야적장에 쌓여있는 산업폐기물. (뉴스1 제공)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전국 환경운동연합과 지역 산업폐기물 반대 주민 대책위가 2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정문 앞에서 산업 폐기물 공공성 포기하고 기업 특혜 주는 환경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 환경단체들은 규탄 기자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는 공공성을 포기하고 기업에 특혜를 주는 법안(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폐촉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양새라며 게다가, 산업 폐기물매립장의 거대한 사업성으로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인허가를 받기 위해 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환경부는 지자체와 지방환경청에 산업폐기물처리장 인허가에 협조 하라는 공문까지 보내 산업 폐기물 업계 이익에 복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 곳곳의 주민들이 민간 산업 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갈등과 소송을 빚고 있음에도, 환경부가 위와 같은 행태를 취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의 생명권이 아닌 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환경당국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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