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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3억원으로 2년전 2.3배 증가…전체 부당해고 1.5배 증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2024년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66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까지 조사된 것을 근거로 해, 12월까지 통계가 완료되면 그 금액은 더 늘어나 22년 2924억 원, 2023년 4362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2년 사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2024년 11월까지 고용노동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현장의 전체 체불액은 1조 8600억 원에 달했다. 건설업에서만 전체 체불액의 약 36%에 해당하는 금액이체불됐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경기, 강원 관할 중부지방노동청에서 6930억 원에 달하는 가장 큰 체불금액이 발생했다.
산업현장 부당해고는 전체 산업현장에서 2022년 1만 4898 건, 2023년 1만 8167 건이 접수되면서 2년 간 1.5 배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고용부의 가장 기본적 업무는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고용부에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노동자들의 체불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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