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기업 지정 관측…공정위 “결정된 바 없다”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연이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대기업 집단 지정 관측은 하이브가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하이브의 사업보고서에는 2023년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조 3457억 원, 부채총계는 2조 2358억 원, 자본총계는 3조 1099억 원으로 공개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 원을 넘은 기업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이브가 대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