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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최대주주 방시혁, 대기업 총수 되나

머니앤파워 2024. 4. 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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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대기업 지정 관측…공정위 “결정된 바 없다”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르세라핌 등이 소속돼 있는 하이브가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관측들이 연이어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대기업 집단 지정 관측은 하이브가 지난 3월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하이브의 사업보고서에는 2023 12월 기준 자산총계는 5 3457억 원, 부채총계는 2 2358억 원, 자본총계는 3 1099억 원으로 공개했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일반 계열사의 자산총액과 금융 계열사의 자본총액을 더한 자산인 공정자산이 5조 원을 넘은 기업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이브가 대기업 집단에 지정되면 공시 의무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를 적용받는다. 하이브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이 회사 설립자 방시혁 의장은 총수(동일인)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정위 기업집단관리과는 이같은 한 통신사의 보도에 대해 지난 8일 해명자료를 내고 하이브 등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면서 공정위는 금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하여 각 기업집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 및 검토 중에 있으며, 5 1일경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따라서 하이브 등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할지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으니,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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