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가계대출 증가분 중 MZ세대 비중 50.7% 김한정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만전” 촉구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MZ세대라고 불리는 2030세대의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내은행이 MZ세대에 빌려준 가계대출 규모는 올 3월말 현재 총 259조 6000억 원으로 지난 1년간 44조 7000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182조 8000억 원, 신용대출 등이 76조 7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중 각각 31조 7000억 원, 12조 9000억 원 증가했다. 총 가계대출 증가분 중 MZ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33.7%에서 2020년 45.5%로 상승했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