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감원 앞에서 개최…“비례대표 배출 목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개혁을 주요공약으로 하는 금융개혁당이 창당준비를 마치고 16일 오후1시 금융감독원 앞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칭 금융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신미숙)은 “금융개혁당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명확한 조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5개 지역, 1000명씩의 당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창당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1700만 명의 개인투자자 중 실제 이익을 보고 있는 사람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건강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이익을 보는 사람이 전체의 90%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금융정책이 상당부분 바뀌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