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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 개인투자자들 위해” 금융개혁당 창당

머니앤파워 2024. 3. 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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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감원 앞에서 개최…“비례대표 배출 목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개혁을 주요공약으로 하는 금융개혁당이 창당준비를 마치고 16일 오후1시 금융감독원 앞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칭 금융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신미숙) 금융개혁당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명확한 조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5개 지역, 1000명씩의 당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고 창당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1700만 명의 개인투자자 중 실제 이익을 보고 있는 사람이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건강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이익을 보는 사람이 전체의 90%가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금융정책이 상당부분 바뀌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금융개혁당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매도 제도 개선, 금융투자세 폐지, 국민연금 수익률 개선 등 금융개혁을 기대하는 일반 시민들의 간절함이 만들어낸 기적이 일어난 만큼 비례대표 배출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융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주 3일과 4, 각 지역의 필증이 나온 이후에도 계속해서 입당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까지 가입된 당원이 지금까지 1만 명 정도인데, 우리나라 개인투자자가 170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 만큼 추후 당원 가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개혁당 창당준비위원회측은 계속해서 국회에 입성해 금융개혁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16일 창당대회 이전, 전문가 3명을 순차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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