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종자개발 보다 값싼 종자 수입해 40% 장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농협 농식품 수출액은 반대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종자 수입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식품 전체 수출액은 2020년 10조 2749억 원에서 지난해 12조 3491억 원으로 16.8%(2조 742억 원) 증가한 반면 농협(지역농협포함)의 농식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1879억 원에서 698억 원으로 약 2.7배나 큰폭으로 감소했다.농협의 이같은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698억 원으로 전체 농식품 수출액 대비 0.4%로 역대급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