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실태조사서 고가의 청소기, 스마트폰 등 구입 확인(머니파워=머니파워)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소속 기관에서 지급하는 교육훈련비로 고가의 헤어드라이어, 청소기, 스마트폰 등 21억 원 상당 사적 물품 구입을 구매한 사실이 대거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고가의 전자제품을 학습콘텐츠에 끼워 팔고 있고,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이 교육훈련비로 이러한 전자제품을 개인적으로 취득하고 있다’라는 제보에 따라 공공기관의 교육훈련비 운영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올해 초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교육훈련비 부적절 집행이 의심되는 10개 기관을 선정해 2020년 1월부터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