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세미나 개최…강훈식, 기후공시의무화법 발의(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최근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속가능성(ESG) 공시제도 논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 코트라, 대한상사중재원, 수출기업들이 20일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모여 합동세미나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ESG 공시제도 도입에 앞서 올해 말 ‘기후’ 분야부터 ESG 공시 의무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공시기준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민관이 대책 마련을 위해 합동세미나를 연 것이다.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ESG 공시 의무화 적용 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기업도 ESG 공시에 대비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