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술 부정인식 낮아져…주도 연령층은 역시 ‘저연령층’(머니파워=황진교 기자)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데이(기념일)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 문화’를 상술로 이용하려는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낮아지고 있는 경향으로 변하고 있다.12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데이(기념일) 문화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우선 평소 데이 문화의 의미와 효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OO데이를 꼭 상술로만 보고 비난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가 2019년 46.3%에서 올해 51.0%로 상승했다. ‘젊은이들 사이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