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6.8%→9.8%로 인상에 “국민 목소리 외면” 규탄(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이 8일 “소상공인과 배달노동자 착취는 물론 국민 외식비 폭등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배달의민족’의 배달수수료 인상(현행 6.8%→9.8%로 인상)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배민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배달의민족은 오는 10일부터 배달수수료를 인상할 예정이다.정 의원은 특히 “공정위는 허울뿐인 업계 자율규제 방안을 실효적으로 개선하고, 배민과 쿠팡 등 온라인플랫폼 대기업의 독과점·불공정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사전 행정규제’ 방안을 조속히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앞선 지난 7일 박주민·정진욱 의원 등 민주당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