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2

슬그머니 법사위 안건에 올라간 농협법안

18일 없던 안건 21일엔 포함…우진하 “연임제 시기상조” 반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이른바 ‘셀프 연임법’으로 불리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협법 개정안)이 21일 오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에 상정돼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8일 단식중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원으로 후송되면서 법사위 전체회의 등이 파행을 겪었었다. 파행됐던 법사위 전체회의에는 농협법 개정안이 포함돼 있지 않았으나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것이다. 법사위 회의 직전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당선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우 당선자는 “통제받지 않는 권력이 더 막강해지는 연임제는 아직 시..

카테고리 없음 2023.09.21

전사적 로비에도…이성희 회장 연임 ‘안개속’

선거전 돌입 상황에서 ‘후보자’ 되기까지 가시밭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50만 농민조합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당 기간 계류될 전망이다. 셀프연임법 논란에 있는 현 이성희 농협회장 입장에선 지난 5월 관련 상임위 통과로 8부 능선을 넘었다는 안도(?)에서, 다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된 것이다. 13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농협법 개정안을 안건에 상정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23일 농협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됐으나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의 문제 제기로 논의를 더 하기로 하면서다. 농해수위 한 의원실 관계자는 농협회장 선거가 내년 초에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일부 의원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