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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산업은행, 조달기업에 자금과 수출지원까지…

신성장 유망기업 발굴 등 포괄적 지원 위한 MOU 체결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조달청과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을 이끌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17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도약을 위해 ▲미래를 선도할 유망 기술기업 발굴, ▲대출·투자 등 맞춤형 금융지원, ▲수출금융 우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 9월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에 산업은행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혁신적 기술기업을 위한 금융·수출 지원을 한층 두..

카테고리 없음 2023.11.17

항공사 간 합병 산업은행의 대응 능력 문제?

이용우 “회사 가치 하락 잠재적 손실” 책임 문제 제기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은행 주도하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추진 사안이 국익 훼손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국익을 우선시해야 할 산업은행의 대응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지난 24일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국익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화물 사업부를 분리매각과 공항 이착륙 횟수인 ‘슬롯’을 해외 항공사에 넘길 경우 국내 항공산업의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

카테고리 없음 2023.10.25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위해 3천억원 조성

삼성전자·하이닉스·성장금융·산은·기은 등 과 민간투자로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메모리 중심의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을 시스템 반도체 및 소부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으로서 총 3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가 본격 조성된다. 올 6월 기준 지난 2017년 2400억 원이 조성된 ‘반도체성장펀드’는 90.5% 소진됐고, 2020년 조성된 1200억 원의 시스템반도체상생펀드는 56.2%가 남았으나 내년에 소진 전망될 전망이다. 금번 펀드는 현재 운용 중인 반도체전용펀드의 높은 자금소진율을 고려해 기존 펀드 대비 최대규모(3000억 원)로 조성된다. 모펀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750억 원과 성장금융,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750억 원 등 1500억 원을을, 민간투자자로 1500억 원을..

카테고리 없음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