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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실 PF 금융회사 현장 점검 실시

11일부터 신협·저축은행 우선 대상…15일부터는 확대(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금융당국이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부실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한 금융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에는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현장 점검을 착수한다.특히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이 6%대까지 치솟은 신협이 우선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신협 개별 조합들이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가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감원은 신협중앙회에 나가 PF 평가에 대한 집중 현장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금감원은 저축은행 및 캐피탈 업계에서도 각각 5~6개 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7.09

“유동성 관리” “제도 정비방안 마련”

금융당국-상호금융권, 첫 협의회 개최해 논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큰 상호금융권에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를 위해 배당을 자제하고 이익금을 유보할 것을 주문했다. ‘동일업무-동일규제’라는 대원칙하에 금융기관에 준하는 규제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제도 정비에도 나서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관계부처·유관기관은 지난 20일 ‘2024년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금융권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그간 상호금융기관은 조합원 중심의 지역·서민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다른 금융기관보다 느슨한 규제가 적용돼 왔다. 하지만 지역 내 상업 금융기관 수준의 외형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