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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윤종규 등 금융관련자 180인을 고발한다”

홍콩ELS피해자·시민단체, 김앤장·재경부 모피아 등이 수사 방해 주장(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홍콩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금융사 임원 등을 포함해 총 180인을 고발한다 24일 밝혔다.은 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석헌,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전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총 37인, 신한금융그룹 총 30인, 하나금융그룹 총 38인, 농협은행 그룹 총 26인 등 180인이다.이들 시민단체는 서울 금융감독원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량상품인 홍콩H지수 ELS펀드가 대량 판매됐고 그 불법사기 판매수익으로 얻은 이익은 국부유출의 저수지가 됐고, 경영진이 돈 잔치를 벌이는 범죄 장물창고가 됐다”면서 이들을 자본시장법 제443조 및 특정..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KB금융 회장 내정자 양종희 “윤 회장 정책 부응”

임시주총에서 의결 21일 공식 취임…연말 인사 전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공식 선임됐다. KB금융지주 주주들은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양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1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양 회장 내정자는 의결 직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KB금융지주 이사회와 윤종규 회장이 추진해온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양 회장 내정자은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한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내는 등..

카테고리 없음 2023.11.17

내달 선출되는 연봉 7억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윤종규, 윤종원 등 전·현직 민·관 출신 인물들 하마평 은행연합회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다음달 30일 이후 15대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임기 3년, 연봉 7억 원의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전·현직 민·관 출신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로 민간 출신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허인 KB금융 부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지주 회장과 부회장들이 거론된다. 30년 만에 4대 은행 출신 은행연합회장이 나올지 여부가 관심사다. 관료 출신엔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서 금융산업지원본부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윤종원 전 기업은행장(전 대통령비..

카테고리 없음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