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3244억원, 정의선 1559억원…조정호도 2307억원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지난해 받은 배당금은 얼마나 될까.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은 전년도 3048억 원 보다 6.4% 오른 3244억 원을 받을 것으로 나타나 배당금 순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지분에서 1409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고,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SDS 등 계열사로부터 받은 금액이 3244억 원이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 집계 결과 총액은 전년(7642억 원)보다 7.3%(554억 원) 늘어난 8196억 원으로 조사됐다. 총수들의 배당금도 조사됐다. 1위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고, 2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