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3

성희롱, 괴롭힘, 횡령, 폭행 등으로 3천명 이상 징계

농‧축협 중징계율 임원 33.3%, 직원 53.6%…지역별로 경기, 경남 등 순(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축협 임직원들이 성희롱, 괴롭힘, 횡령, 폭행 등으로 최근 5년간 3064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중징계율은 임원 33.3%, 직원 53.6%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경기‧경남‧전남‧경북 순으로 많았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9월) 농‧축협 임직원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축협 임직원의 징계 인원은 2019년 584명, 2020년 505명, 2021년 569명, 2022년 468명, 2023년 506명, 2024년 9월 기준 432명으로 5년여간 총 3..

카테고리 없음 2024.10.15

농·축협 금융사고 1119억원, 회수는 188억원

17% 수준…지역별로 대전·부산 100%, 대구 0%(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축협의 최근 5년간 금융사고 건수가 280건으로 사고액만 무려 111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회수율은 약 17% 수준인 18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 간(2019~2024.8)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여 간 발생한 금융사고 건수는 280건으로 사고액은 1119억 원에 달했으나, 회수율(사고금액에 대한 회수 비율)은 약 17% 수준인 18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19년 95억 원에서 2022년 436억 원까지 증가했으나, ..

카테고리 없음 2024.09.03

“대구·경북이 금융리스크 관리 제일 안된다”

임미애, 농·축협 상호금융 공동대출 연체율 조사해봤더니…(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올해 5월말 기준 농축협 상호금융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대구‧경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두 지역은 연체율이 각각 19.82%, 16.43%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5월말 기준 공동대출 연체율이 10%를 넘는 지역은 대구,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제주였다. 이 중 대구, 대전, 경북은 2023년 말부터 공동대출 연체율이 10%를 넘어섰으며, 충북도 9.4%로 10%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현황을 보면 연체율이 가장 높은 대구의 경우 24년 5월말 기준 총 대출액은 5746억..

카테고리 없음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