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실적 부진에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공고에 강력 반발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이마트 노조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경영이 숙명인 용진이형!. 이 엄혹한 시절에 본인은 회장님 되시고 직원들은 구조조정 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라며 “신세계를 국내 11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마트 사원들이 이제 패잔병 취급을 받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마트는 전날(25일) 영업 실적 부진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신청 공고를 개시한 것에 대한 노조 측의 성명서다. 노조는 “백화점의 존재감이 미약할 때 이마트라는 할인점의 성공으로 그룹을 키워 온 사원들에게 이제 나가주길 바란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메시지를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