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중 1명 신규 가입 고려…요금 인상시는 대규모 이탈 예상(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합병이 이뤄지면 OTT(Over The Top) 이용자 4명 중 1명이 합병 후 신규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합병 후 요금 인상시에는 대부분 마음이 돌아서고, 나아가 기존 구독자의 대규모 이탈까지 예상되는 결과가 나왔다. 다시말해 합병 후 이용자 확보에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합병 후 성패는 요금 정책이 판가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11일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달 30일~12월1일 OTT 이용자 500명(전국 20~59세)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조사에 따르면, 티빙·웨이브를 구독하지 않는 OTT 이용자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