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매출액의 51% 해당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현대무벡스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물류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077억 원대로 최근 매출액 2105억 원의 약 51.16%에 해당한다. 현대무벡스는 8일 전자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대무벡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타이어 원재료~제조~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핵심 물류과정을 통합 운영·제어하는 첨단 장비와 설비가 일괄 공급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갠트리로봇(피킹·이송), AGV(무인이송), 신형 EMS(천정궤도이송) 등 로봇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정·이송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역대 최대 단일 ..